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12월 4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아름다운가게(상임이사 장윤경)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정동로타리클럽 김민성 회장의 주선으로
신성엠케이(주) 조주연 대표가 기부를 결정하며 마련되었다.

이번 기부는 총 4,044점의 라운지웨어 판매 수익이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금으로 전달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해당 라운지웨어는 아름다운가게 매장 입고 직후 완판 품목으로 기록될 만큼 큰 인기를 보였으며,
판매 수익이 그대로 청년 지원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종문 총재는
“그동안 아름다운가게에 중고물품을 기부한 경험은 있었지만,
로타리가 기업과 협력해 현물기부로 자립준비청년을 직접 지원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성엠케이 조주연 대표는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성장시켜
이와 같은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구 내 로타리안들의 현물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해
더 많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문 총재, 조주연 대표, 이상우 사무총장,
서울정동로타리클럽 김민성 회장, 고주현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 기부 현장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