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3650 지구소개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총재 취임사

총재 樹下 박수부
국제로타리3650지구(2019-20)

 

존경하는 로타리안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2019-20년도 총재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3650지구를 대표하는 이동건 RI전회장님, 윤상구 로타리재단 이사님, 채희병 전RI이사님, 민병국 로타리재단 전이사님, 윤영석 로타리재단 전이사님, 고성대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기라성 같으신 선배 총재님들과 사랑하는 동료, 후배 로타리안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2019-20년도 회기의 출발을 축하할 수 있음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회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3650지구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현성 장세호 총재께 이 자리를 빌어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월 샌디에고에서 열린 국제협의회를 다녀온 후 어언 6개월,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면서 언제나 한 방향으로 하나가 되어 주신 지구 임원, 클럽회장, 그리고 소중한 우리 3650지구 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저희 3650지구의 보배들이십니다.

 

우리 3650지구는 한국 로타리의 막을 연 종주지구로서 여러 선배 총재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노력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저는 새로이 시작되는 3650지구의 2019-20년도 총재 임무를 부여받고 제 어깨에 걸린 책임과 역할에 대해 진중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국 로타리의 출발을 이룬 92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안정된 로타리정신을 바탕으로 선배 로타리안들의 업적을 기리며, 숭고한 봉사정신의 맥을 잇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로타리의 원칙과 로타리 상식, 로타리의 품격이 지켜지는 가운데 소통할 수 있도록 회원간 공감대를 늘려갈 것입니다. 2019-20년도 회기에 3650 온 가족 모두 봉사의 보람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솔선하는 총재가 되겠습니다.

 

마크 다니엘 멀로우니 RI회장의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테마와 함께 이번 회기 우리 지구의 슬로건은 “로타리, 나를 넘어 우리로, 세계로”입니다. 회원증강, 재단기부, 봉사는 물론, 화합으로 성장해 나가는 일에 “서로 함께” 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과 굳게 다짐하고자 합니다.

 

회원증강을 위해서는 소규모클럽의 제로화와 여성회원과 청년회원 영입에 초점을 맞추어 클럽당 순증 10%의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동호회 활성화 등 즐거운 로타리를 실현하여, 회원 성비의 균형과 회원수 3,000명선 돌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재단기부는 100만불을 목표로 PHF를 비롯하여 전회원 EREY와 POLIO PLUS 100%를 시행하여 무기부 회원과 무기부 클럽 제로화를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글로벌 그랜트 봉사프로젝트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로타리 가치를 이해하여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실천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로타리 지식 교육으로 로타리안과 비로타리안 모두에게 로타리의 참 가치를 알리는 일을 강화하여 신입회원 영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로타리안 스스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3650지구 로타리안 여러분, 로타리의 핵심은 봉사입니다.

우리의 봉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넓혀줍니다.

 

로타리가 아니었다면 평생 만나지도 못할, 서로 서로 이상이 닮은 사람들과 연결시켜 주며,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과 연결시켜 줍니다. 높은 윤리성과 인류애 정신이 바탕이 된 우리의 봉사는 로타리안들의 중요한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는 바로 우리의 이상인 것입니다.

 

우리는 회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요임원 연수회와 지구팀 연수회, 클럽회장연수회, 지구연수협의회 등 모두 네 차례의 연수를 시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지구의 자가진단은 물론 2019-20년도 회기에 우리가 수행해 갈 실천항목을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2019-20년도 회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우리의 생각과 목표를 함께 확인하고 결의하였습니다.

 

각 클럽의 상황이 쉽지 않은 가운데, 지구의 발전을 위해 지구 임원과 지역대표, 클럽회장님들이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주실 때 저의 가슴은 뜨거운 감동으로 벅차오름을 느꼈습니다.

 

규모가 큰 클럽은 큰 클럽대로, 작은 클럽은 작은 클럽대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산재해 있음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3650이 해내야만 한다’는 의지로, 회원증강과 재단기부, 봉사 프로젝트 활성화를 비롯, 지구활성화 방안에 이르기까지, 부담도 기쁨도 “서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해 주신 여러분은 저의 평생 동반자이십니다.

 

여러분과 함께 바른 로타리, 효율적인 로타리, 행복한 로타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로타리를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실한 로타리 연수를 시행하여, 로타리를 통한 좋은 연결, 바람직한 연결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로타리안의 성심과 행복이 세상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타리를 알면 로타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직업봉사이념과 인도적 봉사이념을 기본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우리는 ‘봉사를 통한 보람과 행복’을 추구해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우리 로타리안들의 ‘숭고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로타리안 여러분,

3650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불씨가 되어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이 원할 때 언제든지 여러분 곁에 함께 하는 총재가 되겠습니다.

 

‘실천하는 3650지구’가 될 때 우리는 당당하게 한국로타리 종주지구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