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총재, 2018-21년도 한국로타리 (존 11, 12)

로타리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RPIC)으로 임명

이순동 총재가 오는 7월 1일부터 RI지역리더(RI regional Leader)의 일원인 로타리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RPIC)로 활동한다.

이순동 신임 RPIC은 RC(Rotary Coordinator)와 RRFC(로타리재단 코디네이터), 인다우먼트/고액기부 어드바이저(E/MGA)와 함께 RI이사를 중심으로 지역리더의 팀을 구성해 한국로타리 현안에 관해 협의하게 한다.

RI는 전세계 539개 지구(District)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지구를 41개 지역(Regional)으로 나눴는데, 한국로타리 Zone 11과 Zone 12는 Region 10에 소속되어 있다.

이순동 총재는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국제로타리 본부가 위치한 미국 시카고 에반스톤에서 개최된 신임 지역리더 연수회에 참석했다.

지난 5월 15일에는 한국로타리 각 지구와 협력하여 RPIC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5명의

어시스턴트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ARPIC)를 임명하고 첫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앞으로의 로타리 대외홍보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당면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 협의회는 우선적으로 다음 4가지 사항을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첫째, 언론 관계를 기초로 각 담당 지구의 주요 활동 및 성과들을 취합하여 살펴보고 뉴스 가치가 있는 내용은 지역언론을 통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각 지구의 문제 소지가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 협의회 내 공유하여 위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전국에 산재한 로타리 조형물의 개선과 신규 설치를 위한 표준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넷째, 코디네이터들이 교육, 연수에 활용할 강의 자료를 개발하여 공유한다.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는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로타리의 이미지 고양을 위해 활동하는 홍보전문가로서 지역 내 지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문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에는 연수, 세미나를 통한 교육 특강도 진행되며 기존의 활동 범위를 앞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