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지역 전립선 무료 진료 봉사활동

패밀리 투게더 제2차 볼런투어링 행사,

우리 지구 3지역 등 20여개 클럽기금 모금에 동참,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 4월 6일-7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군서 봉사활동 펼쳐

4월 6일(금) 오후, 최전방 강원도 양구. 군 근무 때나 친근한 지명인 이곳에

3650지구 제2차 볼런투어링 행사로 전립선 무료검진 봉사에 나섰습니다.

우리 로타리안 일행은 6일 저녁에 양구군에 도착하여 막국수집에서 회식을 함께 했습니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의료진과 자원 봉사조직 등 거의 1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순동 총재와 최진욱 사무총장, 권성원 직업봉사위원장(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을 비롯, 서울남산RC 서상준 회장과, 정희진, 신용극, 이경훈 전회장, 윤승진 차기회장, 안영균 총무 등이 대거 참가했고, 서울RC 한태숙 회장, 서울장충RC 박상훈 회장, 서울 영리더스 위성클럽 김정민 회원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4월 7일(토) 아침 일찍부터 양구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전립선검사, 800여명의 양구군 지역 어르신들이 검진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눈발이 흩날리는 추위 속에서도 우리 지구 로타리안들은, 50여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150여명의 진행요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같이 했습니다.

전신 이학적 고찰, 혈액검사, 요속측정, 직장 초음파 촬영, 전립선 특이항원검사 등의 진료를 진행했고, 우리 로타리안들은 각종 검진과정에서의 안내와 설문서 작성을 도와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이순동 총재를 비롯한 우리 지구와 3630지구 로타리안들은 양구군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인 ‘아름다운 동행’을 방문, 어르신들과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노인요양원에 자동혈압기기와 음료 등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전립선 무료진료 활동지로 선정된 강원도 양구군 지역은 반경 100km이내에 전립선 질병을 전문적으로 진료 및 치료 할 수 있는 종합병원급 시설을 갖추지 못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800여명의 노인들이 대학병원급 첨단장비로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습니다.

전립선 무료검진 봉사사업은 우리 3650지구가 지난 2004-05년도부터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매년 사업을 진행하여 11회째 지속되고 있는 대표적인 3650지구의 봉사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04-05년도에 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봉사프로젝트로 충남 태안군에서 처음으로 전립선 무료검진사업을 지구 국제봉사사업으로 추진한 이래 충남 태안군(2004-05), 경북 봉화군(2006-07), 전북 순창군(2007-08), 강원도 양구군(2009-10). 강원도 영월군(2011-12), 경북 울진군(2012-13), 전남 곡성군(2013-14), 충남 홍성군(2014-15), 강원 고성군(2015-16), 경북 경주(2016-17), 강원도 양구군(2017-18) 등 금년도까지 11회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양구군 전립선 무료검진 봉사사업은 로타리재단 지구보조금 1천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주관지역인 3지역 서울남산 로타리클럽이 7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 우리 지구 10여개 클럽들이 1,060만원의 기금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2018년 4월 7일 현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지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로타리안 여러분들과,

기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클럽 회장 및 회원 여러분들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