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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RC, 2지역 국제봉사사업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역 현지 주민 700여명
김석철 | 19-03-22 | 조회수 2501

한양RC, 2지역 국제봉사사업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역 현지 주민 700여명

 

 

2지역 국제봉사사업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역 현지 주민 700여명
안과 의료봉사 및 아가페홈 보육원 물품 지원 사업 실시

한양로타리클럽 주관클럽으로 회원 10명 현지봉사 참여,
지구보조금과 의약품 후원 등 2,400여만원 상당 지원

글. 한양로타리클럽 회장 윤구홍

한양로타리클럽(회장 윤구홍)은 지난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부터 11월 21일 수요일까지 4일간 3650지구 2지역 공동봉사사업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과 더불어네팔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네팔 방문 의료봉사활동으로써, 순천향대이성진 과장(순천향대학교병원안과전임교수), 박병원(순천향대학교병원심장내과조교수) 두 분께서 의료지원을 해주셨으며, 윤구홍 회장을 비롯하여 최경순 2지역대표, 김재철 사무부총장, 강명희, 김기영, 남상오, 김현로, 김희서 회원과 서은민 사무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은 네팔 카투만두 외곽에 위치한 아가페홈 교회에 차려진 의료 베이스캠프에서 지역주민, 방과 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들 지역주민들로부터 의료 접수를 받고, 기초적인 당뇨 및 혈압을 체크, 미리마련된 진료부서(안과, 내과, 청각검사)로 이동하는 순서로 진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환자들을 위해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쉼없는 진료를 이어갔습니다. 회원들은 혈압·채혈, 환자분류, 청각검사, 약국보조, 안과보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고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힘든 기색 없이 최선을 다하여 '초아의 봉사'를 펼쳤습니다.

회원들은 열악한 의료환경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현지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작은 사랑 나눔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하여 봉사활동에 임하였습니다.
의료봉사 활동을 마친 후에는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가페 홈 고아원에 TV, 냉동고, 휴대폰단말기 2대, 사진인화 프린터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였습니다.

또한 봉사기간 동안 통역을 통해 진료 및 안내에 도움을 주었던 네팔 현지인들에게 감사하며 수고비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동아제약 강신호 전회장(한양RC)이 비타민을 비롯 의료물품(총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주었으며, 스타키 코리아 심상돈 회장은 청력검사 기계 지원을 비롯, 스타키 보청기 5대(900만원상당)를 기부하였습니다.
또한 2지역 서울관훈RC에서 안국약품의 눈 영양제 등 의약품과 ㈜모나미에서 학용품 (총 1,5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으며, 1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230만원의 금액을 모아서 지원해주셨습니다.

봉사 활동을 마치고, 최경순 2지역대표는 "이번 의료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협찬 해주신 2지역 클럽 및 함께해주신 회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진을 포함한 한양RC 및 서울관훈RC 그리고 2지역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자 맡은 일에 충실했기에 무사히 의료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헌신해준 의료진과 로타리안, 그리고 네팔 현지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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