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소식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RI3650지구와 함께 하는 주몽학교 송년음악회 개최
서울SRS로타리클럽 합창단의 뜻깊은 공연 봉사
12월 13일, 지구보조금 200만원 후원 및 선물 전달식
RI3650지구 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3일 금요일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주몽학교에서 국제로타리3650지구와 함께하는 ‘주몽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몽학교 송년음악회는 매년 주몽학교에 개인적인 기부와 송년행사를 지원해온 소효근 총재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국제로타리3650지구와 주몽학교 시설 지원 및 합창공연 봉사를 오랫동안 펼쳐온 서울SRS로타리클럽(회장 하진/합창단장 김명혜)이 지구보조금 사업을 통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소효근 총재와 이희봉 5지역대표, 박성근 사무부총장과 서울SRS로타리클럽의 허영자 이사장과 하진 회장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송년음악회를 함께했다.
지구에서는 주몽학교의 아이들을 위해 200만원의 지구보조금 후원과 김선 10지역대와 한국교육시스템에서 기증한 50여개의 다양한 어린이완구를 선물하였고, 서울SRS로타리클럽에서는 전교생들을 위해 190여개 가량의 크리스마스쿠키&젤리를 직접 포장해 기증하며 송년을 맞아 따뜻한 로타리안의 마음을 담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SRS로타리클럽은 30여분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르며 주몽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별초청된 최만수 마술사의 마술 및 버블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했다.
서울SRS로타리클럽의 하진 회장은 “주몽학교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서울SRS로타리클럽 단원들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맑고 밝은 아이들의 웃음과 표정 그리고 먼저 ”안녕하세요?“해주는 예쁜 모습을 보면서 허영자 이사장님을 비롯한 저희 단원들은 오랜만에 방문한 이번 주몽학교 송년음악회가 잊을 수 없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몽학교는 지체장애 및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영화 '이 생명 다하도록'의 실제 주인공인 주몽(走夢) 김기인 선생이 1985년도에 설립한 사립 특수교육 기관으로서, 서울 강동구, 송파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통학생들과 주몽재단에서 운영하는 주몽재활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영역과 학제로는 지체장애, 지적장애 영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유치원 과정, 초등학교 과정,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과정,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교직원과 19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 본연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