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아름다운 합창으로 새 생명과 산모에게 음악선물을”
물푸레어린이 합창단 리틀랙트클럽,
태교 음악회 “설.레.임” 제24회 정기연주회 개최
10월 12일(토) 오후 4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글. 지구 문화봉사위원장 경회수(서울문화RC)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진 물푸레 어린이 합창단 리틀랙트클럽(스폰서클럽 서울문화RC)은 C제일산부인과(광진구 소재 유일한 분만병원)와 함께태교음악회 “설.레.임”으로 새로운 생명을 축복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제24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연주는 10월 12일(토) 오후 4시,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자연 속에서 산뜻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물푸레 동문으로 구성된 트리오 아첼의 현악 3중주를 시작으로 저학년반 (초등1,2학년)의 윤석중 동요 메들리 외 4곡, 고학년반(초등 3학년 이상)의 “내가 바라는 세상” 등 4곡을 안무와 함께 생기 발랄하게 연주하였습니다. 어린이합창 외에도 메조 소프라노 최혜영, 프랑스 뮤지컬 가수인 고티에 등이 함께 연주하여 음악회를 빛내 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심각한 출산 절벽이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어린이들이 전해 드리는 태교 음악회는 임산부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예비 부모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날 참석한 김혜영 임산부(임신 8개월)는 “병원의 초청을 받고 큰 기대없이 참석하였는데 어린이합창단의 연주도 너무 좋았고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도 지루하지 않고 감동받으며 감상할 수 있어 평소 앉아 있으면 배뭉침이 심한데 뱃속의 아기도 정말 좋은지 배뭉침이 없어 신기하다“ 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물푸레 어린이 합창단 리틀랙트클럽은 2000년도에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 축제 참가, 자선 음악회 출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경회수 단장(서울문화RC)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과 배려, 그리고 예술적 표현을 배워가는 특별한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전합니다.
또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세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물푸레어린이합창단 리틀랙트는 지역 사회의 재능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로 향해 나아가는 3650지구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