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연세대 로타랙트클럽 주관, 3650지구 10개 로타랙트 클럽 참여,
비영리 스타트업인 ‘계단뿌셔클럽’과 공동 기획으로 연합 봉사 실시
‘이동약자의 막힘없는 이동을 위한 계단정복지도 작성’ 봉사,
숭실남산 로타랙트클럽, 최다 계단정보 수집으로 클럽부문 봉사 1위 수상
연세대 로타랙트클럽(후원 한양RC)과 3650지구 소속 로타랙트 10개 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합봉사 프로젝트로 계단정복지도 작성 봉사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동약자의 막힘없는 이동을 위해 연세대 로타랙트클럽이 비영리 스타트업인 ‘계단뿌셔클럽’과 공동 기획하여 이화여대RAC(후원 서울RC), 태릉RAC(후원 서울한강RC), 숭실남산RAC(후원 서울남산RC), 숙명여대RAC(후원 서울예장RC), 중앙대RAC(후원 서울문화RC), 서울무악RAC(후원 서울무악RC), 서울남산RAC(후원 서울남산RC), 덕성여대RAC(후원 새강북RC), 한국공학대RAC(후원 서울회현RC) 등 총 10개 클럽이 함께 참여해 각 클럽이 경쟁하며 누가 가장 많은 ‘계단정보’를 수집하는지 가르는 클럽대항 계단정복 챌린지 형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11월 3일과 10일, 양일에 걸친 원데이클럽에서는 99명의 로타랙트 회원들이 참여하여 이동약자와 그들의 일행이 방문하려는 곳의 ‘계단정보(출입구 사진 등)’을 알려주는 계단정복지도 프로젝트에 대한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팀별 학교 부근 계단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을 통해 계단정복 챌린지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3주 동안 10개의 로타랙트 클럽은 클럽별로 계단정보를 수집하여 모바일앱 ‘계단정복지도’에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어떤 클럽이 가장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지 경쟁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계단정복 챌린지를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10개의 로타랙트 클럽은 2주 만에 6,000개가 넘는 장소를 정복하는 기록을 세웠고, 최종적으로 12,000여개의 장소를 정복하는 결과를 이뤘다.
1월 5일 실시된 계단뿌셔프로젝트 시상식에서는 클럽별, 개인별 시상이 이어졌는데, 클럽부분에서는 가장 많은 계단정보를 수집한 숭실남산로타랙트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숙명여대로타랙트, 중앙대로타랙트 순으로 시상이 이어졌다. 개인부분에서는 정복기간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각 기간에 우수한 3명을 시상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