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서울중앙 로타리클럽의 ‘밥퍼 봉사’를 소개합니다
매달 둘째주 월요일, 탑골공원서 250명에게 드리는 따뜻한 ‘마음’의 식사
서울중앙RC 나승연(지구 사무차장)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서울중앙 로타리클럽(회장 김낙경)의 사회복지원각 탑골공원 ‘밥퍼 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 12월 9일에도 어김없이 13명의 회원들이 모여 각자 맡은 자리에서 밥과 국을 뜨고, 반찬을 올리며, 서빙과 설거지를 했습니다. 오전11시 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쉴틈없이 바쁘게 움직여야만 250명에게 따뜻한 밥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박수부 총재님과 김희철 전회장님 등 원로 회원들도 함께 하시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날이 덥거나 추우면 더욱 쉽지 않지만 우리 클럽 회원들은 최소 인원인 13명을 채우기 위해 한번 약속을 하면 철저히 지키고, 일손이 부족하면 비-로타리안 (미래의 로타리안?)인 친구들도 동원해서 봉사를 실천합니다.
2018년 봄에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11명으로 150~180명의 식사를 담당했지만 오시는 분들의 수가 늘면서 봉사자들도 더 늘었습니다.
탑골공원 밥퍼봉사는 특히 젊은 회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 때문에 시작 했고 지금도 젊은 회원과 선배 회원들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가능하게 만들고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대표적인 클럽 활동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