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Smile Korea 주관
베트남 Mission 구순구개열 어린이 언청이 성형수술참관
글. 2019-20 차차기 총재 박수부(서울중앙RC)
2018년 5월20일부터 26일까지(5일간) Operation Smile Korea가 주관한 베트남 Mission으로 베트남 호치민국립성형병원(NHOS병원)에 구순구개열 어린이 129명의 언청이 성형수술을 참관하고 돌아왔다.
접수인원 230명 중, 5일간 129명의 수술성과로 서울에서 참여한 의료진은 김석화 교수(서울대학병원 성형외과 과장), 김현철 원장(청담서울성형외과 원장), 정지혁 박사(명지대병원 성형외과 과장), 구윤택 교수(서울대학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진한별 인턴(명지대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5명과 현지 베트남호치민병원 의료진이 함께 참여했으며, 봉사 참관인원으로는 이종원 오퍼레이션스마일코리아 이사장(3650지구 2013-14 총재), 박수부 3650지구 2019-20 차차기 총재(서울중앙RC) 이희봉, 서병태 3650지구임원(서울문화RC) 4명이 참관하였다.
이번 베트남 Mission의 경비는$56,421(60,416,735원)이며, 1인당 수술비는 평균 $250(한화 28만원)이었다.
5일간의 수술기간 중 의료봉사는 매일 7시부터 오후 8시쯤에나 끝나는 강행의 연속이었다. 병원 수술실 주변엔 보호자와 함께 대기할 수 있는 의자와 장소가 협소했으며 봉사참관자 역시 쉴 곳 조차 여의치 않은 어려운 환경이었다.
흔히 성형외과하면 예쁜얼굴 성형이나 피부관리 등, 돈 잘버는 인기의사라는 편견을 이번 베트남 Mission으로 확실히 지울 수 있었으며 나아가 숭고한 인술을 베푸는 성스러움에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한명의 어린이 수술시간은 짧게는 40분, 길게는 2시간 이상까지 걸리는데 수술 후, 장애였던 얼굴이 말끔히 수술되어 부모께 안겨지는 순간, 부모가 흘리는 고마움의 눈물은 감동 그 자체였으며, 수술을 담당한 의사와 간호사, 의료지원팀 모두의 미소띤 얼굴들은 천사의 얼굴이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오퍼레이션스마일은 전세계 60개 회원국을 가지고 있어 구순구개열과 치아, 안면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수십만건의 무료수술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의료 자선단체이다. 우리나라엔 오퍼레이션스마일 코리아로 설립되어 초대 이사장엔 세스코 전순표 前총재님이, 그 후 현재는 이종원 3650지구 前총재님이 한국오퍼레이션 코리아 이사장職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차차기 총재인 본인은 2019-20 회기에 국제봉사로 베트남 구순구개열 봉사실시 채택을 염두에 두고 5일간 전 일정을 참관하고 돌아왔다.
다함께 봉사로!!
귀국 후, 6월1일 안산3750지구에서 주관한 2019-20 회기 한국로타리 19개지구 동기 총재단 모임에서 참관내용을 PPT화면을 통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여 각 지구총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끝으로 오퍼레이션스마일 Mission은 웃음을 잃은 아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지금도 지구 도처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매년 313만 구순구개열 수술 중, 단지 6.3%만이 최빈국 아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다시 한 번 함께해준 서울성형외과 의사팀과 베트남 의료진, 함께 고생해주신 봉사 참관팀에게도 감사인사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