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서울장충RC,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해외친목주회 가져,
크삿뚠리어섬 보육원에 학용품 전달 봉사도 실시
울장충로타리클럽(회장 박상훈)은 클럽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필드 트립을 다녀왔으며 여행기간 중 지난 1월 19일 현지에서 주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클럽회원 10명과 회원 배우자 2명 그리고 게스트로 현지 선교사 부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캄보디아 강남식 지회장 과 여성 이사, 캄보디아 현지 사업가 이상순 대표, 캐나다 은행 부행장, 대구은행 프놈펜 지점장, 크삿 뚠리어 마을 고아 대표 장학생 3명(메콩대 1학년 학생 쓰라이 피어, 쓰라이 티어 쌍둥이 자매와 런 숙린 고등학생)이 함께 참석 했습니다.
우리 클럽의 김춘안 회원의 고교 동창인 강남식 회장께서 서울장충로타리클럽이 후원할 프로젝트를 물색해 주셨습니다.
크삿 뚠리어라는 섬(프놈펜에서 1.5 시간 차로 이동)에서 지난 5년 간 보육원을 운영하고 계신 신승호, 임순옥 부부 선교사에게 우리 클럽에서 모금한 미화 1,500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이 보육원은 5년 전에 35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결손가정 100개 정도에서 125명을 홈스테이 가족으로 선발해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민주평통 이사 분을 현지로 보내 상황을 직접 파악해 본 후 후원하기로 결정하여 진행하였고, 캄보디아 민주평통 측에서도 가방 45개를 포함해 미화 500달러가 넘는 학용품을 구입해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번 캄보디아 프놈펜 필드트립에서의 후원에는 참여한 회원 뿐 아니라 사정상 불참한 김선영, 박신환 전회장과 변종현 부회장 등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뿐 아니라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빈틈없이 진행되어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참여회원들의 일정과 요구사항이 모두 달라 그 복잡한 퍼즐을 맞추어 내시느라 고생하신 원 웅 총무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김춘안 사장님과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배성례 차기회장의 도움이 원 총무님께 그나마 큰 위안이 되었으리라 짐작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모든 회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었고, 우리 클럽 분위기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박상훈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