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충RC, 포천 나눔의 집에 성금 300만원과 물품 전달,

 창립 27주년 기념 송년주회도 개최

서울장충로타리클럽(회장 박상훈)은 지난 12월 20일 클럽의 창립 27주년을 기념하는 주회와 2017년을 보내는 송년회가 클럽의 이현구 회원이 운영하는 신사동 호텔 라까사의 전망과 분위기 좋은 HOA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호 차기총재께서 함께해 주셨으며, 회원가족과 회원의 지인들과 클럽활동을 중지하고 있는 휴면회원들도 초청하여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또한 바리톤 이응광 씨의 멋진 축하공연과 가수 서유석씨의 노래와 입담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클럽의 회원인 김영택 화백께서 특별히 협찬해 주신 귀중한 펜화 원화를 경매하여 500만원이라는 큰 금액에 낙찰 되었습니다.

이날의 협찬금과 경매금등의 수입금중 일부는 회기내 사회봉사프로젝트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장충RC은 1996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포천의 중증장애인 25명의 보호 시설인 나눔의 집에 지난 추석명절에 박상훈 회장이 방문하여 나눔의 집 식구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데 이어 이번 연말에는 서정권 전회장이 회사 직원들과 함께 성금 3백만원과 행사물품, 식료품 등 구입해서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나눔의집 식구들 중 상대적으로 장애가 덜한 원우 두명이 일 년 간 익힌 마술을 발표하는 무대인 마술쇼 발표회를 함께 관람하고, 손목 팔찌를 만들어 서로 선물하는 자리를 같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장충로타리클럽의 정기적인 지원 외에도 변종현 수석부회장과 이재기 전회장등 회원들은 오랫동안 적지 않은 후원금을 매달 별도로 지원하고 있고, 회원들의 회사직원과 가족들과 동반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있는데, 이렇게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온 회원들은 방문할 때마다 항상 오히려 많은 위로를 받고 온다고 말합니다.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창진 목사와 홍익재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은 장충로타리클럽의 후원과 장충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관심으로 나눔의 집이 그런대로 유지가 된다면서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