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연기영 서울드래곤로타리클럽 회장이 신년교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 법보신문(https://www.beopbo.com)
홍운표 테너 [사진=서울드래곤로타리클럽]
출처 : 파이낸셜포스트(https://www.financialpost.co.kr)
겨울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 충무로 쏠라고호텔에는 따뜻한 인사가 오갔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드래곤로타리클럽(회장 연기영)이 1월 23일 마련한 신년교례식 현장에는 회원들과 로타리 원로 지도자 등 62명이 함께해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 입회와 고문 추대라는 의미 있는 순서로 한층 뜻깊어졌다.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테너로 활동 중인 홍운표 선생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홍 선생은 “앞으로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며 이웃사랑 봉사에 재능기부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그는 지난해 클럽 정기모임에서도 여러 차례 노래로 회원들과 교감해온 바 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를 역임한 이영호 전 총재와 박호군 전 총재가 명예회원 겸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창립회원인 성행 스님(청계사 주지, 동국대 이사)과 각의 스님(화림사 주지)도 고문으로 위촉돼 클럽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하게 됐다.
서울드래곤로타리클럽은 2024년 5월 창립회원 33명으로 출범한 신생 클럽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라는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과 노인을 위한 ‘햇빛아카데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제로타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 과정에는 일본과 대만 로타리클럽이 함께 참여해 국제 협력의 가치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기영 회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 원장은 고문으로서 클럽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편강의학의 핵심 원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외 강연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박호군 박사(전 지구총재, 전 과기부 장관, 전 인천대 총장)가 ‘로타리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와 현실적인 조언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음악이 채웠다. 2부로 진행된 새해맞이 축하 음악회에서 홍운표 선생은 ‘오 솔레 미오’를 열창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테너 손인오 안양예대 교수는 ‘희망의 나라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백봉현 코세스 회장의 무대, 배우 김경애 선생의 공연, 이태민 단장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지며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새해의 다짐을 공유한 이날 신년교례식은, 봉사와 우정이라는 로타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따뜻한 자리로 마무리됐다.
'100세 현역 테너' 홍운표 선생, 서울드래곤로타리클럽 정식 입회 < 사회 < 사회일반 < 기사본문 - 파이낸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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