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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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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재인사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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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기적을 꿈꾸는 아름다운 달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국제로타리 3650지구 회원 여러분과 가정 위에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느덧 2018-19회기의 반이 지나가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6개월을 바라볼 때 마치 긴 터널을 파 헤치고 나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로타리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회원님들과 클럽회장님들, 그리고 지역대표님들과 사무총장 및 지구임원들 한 분 한분께감사드리는마음에 사로잡혔습니다.

우리는 다 함께 많은 변화를 시도해왔고, 다양한 클럽 및 지구 봉사활동들, 그리고 지구대회도 알차게 잘 끝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타리강령과 네가지표준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로타리가 가야 할 방향이 우리들 자신과 가정, 그리고 직장과 기업 모두가 사회적으로 공헌하는 존경 받는 존재로 먼저 반듯하게 서야 되겠다, 즉 "내가 먼저 변해야 로타리가 변하고 사회가 변한다"라는 철칙을 재 확인하였으며, 나아가 "클럽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라는 믿음 속에 각 클럽들을 강화시키는데 노력 해 왔습니다. 나아가, 봉사의 개념도 단순한 인도주의적 베풂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공헌기업과 직업들을 이 사회에 더욱 많이 배출시키며 우리의 미래인 신세대들을 위한 로타리 가치교육 및 로타리 입회 활동을 시도하면서 최선을 다 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구대회의 초점도 이 두 분야에 두었습니다.

 

기적은 반전의 드라마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회원 수를 살펴보면 12월 말일까지 6개월동안 열심히 노력하여새로운 회원가입과 신생클럽창립을 통해 290명을 증강시켰으나 예상외로 탈퇴시킨 회원수가 348명이 되어 58명이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만약 290명을 증강하지 못했다면 지구회원수가 1,750명대로 내려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되었을 때 저의 느낌은 허탈함과 위기감 그리고 우리 지구에 대한 걱정과 절망감에 잠시 시간을 멈추어 보려고 하였으나 마음 한 구석으로부터 "기적은 지금부터다" 라는 강력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만약 다운사이드(downside)가 없다면 어떻게 업사이드(upside)가 있겠는가? 우리가 기적은 원하지만 기적이 필요한 상황은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면 기적을 이룰 수도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구대회도 끝났고 매년 빠져나가는 350명도 빠져나갔으니 우리 회기의 기적의 스토리는 지금부터다. 인생에 있어 절망의 순간이 다가와도 소설을 써내려가는 저자와 같이 일단 컴마를 찍고 마침표까지 나머지 글을 멋지게 써내려 간다면 우리지구의 스토리는 반전의 스토리, 흥미진진한 기적의 스토리가 될 것이라는 순간적으로 느낀 긍정적 힘이 저를 벌떡 일으켜 세웠으며 얼굴에 다시 미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회기 클럽회장님들과 지역대표님들 그리고 지구임원들이 힘을 합한다면 우기가 꿈꾸는 3,000명 지구 시대를 오는 6월30일 이전에 맞이 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속에 반전의 기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로타리는 기적을 만드는 협력체계입니다


로타리는 원래 기적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기적을 이루기 위해 모인 우리모두의 조직 입니다.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랑과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다 함께 하기 위해 모였고 혼자서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을 다 함께 해내어 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서로 다른 여러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항상 중요하지 않은 이슈로 인해 서로 다투다 목적의식을 상실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회원증강이나 재단기부에 총재나 지도자들이 초점을 두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회원들도 있습니다. 항상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또한 목적이 뚜렷하지 않아 재단기부를 할 수 있어도 할 의향이 없다는 회원들도 있습니다. 로타리는 오직 봉사일 뿐이라며 봉사 외에는 조직체계나 발전요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지도자들이 걱정해야 하는 것과 일반 회원들이 걱정해야 하는 것들이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필요 없이 서로의 견해를 비판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기적은 우리모두의 뚜렷한 목적과 목표의식 그리고 협업을 요구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소한 일에 분쟁을 피합시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견해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협업을 하는 것입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내고 함께 격려하고 소통한다면 다 함께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입니다. 회원증강을 잘하는 사람을 회원증강을, 회원탈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회복과 회원유지를, 물질적 축복을 받았거나 없어도 아껴 써서 기부하는 소명을 지닌 사람은 재단기부를, 돈은 없어도 몸으로 봉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봉사를, 자신의 전문적 노하우를 기부하고 싶은 사람을 직업봉사를, 자신의 기업을 사회적공헌기업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을 로타리 소셜엔터프라이즈의 리더로, 신세대를 아끼는 사람들은 젊은 세대를 위한 멘토로, 각자 자신만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책임 있게 해나간다면 우리는 다 함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로타리와 같은 자원봉사조직의 5가지 성공요소


훌륭한 자원봉사조직은 (1)뚜렷한 명분 즉 조직의 목적, (2)충분한 회원 수 혹은 자원봉사자들, (3)충분한 자금과 모금시스템, (4)결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5)조직운영을 위한 원칙과 신뢰, 이렇게 다섯 가지 요소들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타리도 회원증강과 재단기부를 중요시 여기고, 6대 봉사초점분야를 정하고, 글로벌그랜트 봉사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도 3가지 규준 (유효성- Effectiveness, 가측성-Measura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갖추어야 하며, 로타리는 또한 채리티내비게이터(Charity Navigator)라는 국제 평가조직에 의해 세계최고로 효율성이 높은 자원봉사조직으로 평가를 수년 동안 받아오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쌓아 온 것입니다.

이 다섯 가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신뢰가 깨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회원수가 줄어들 수 있고 모금활동도 중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로타리는 네가지 표준이라 불리는원칙(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성공요소나 표준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옳은 사람은 될 수 있어도 좋은 사람이 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네 가지 표준을 다 준수한다 해도 만약 사랑이 없게 보여진다면 결국 로타리 같은 자원조직을 지속해 나가기 어렵습니다. 사랑이 있다는 것은 그늘이 있다는 뜻입니다. 메마르지 않고 촉촉한 부분이 있다는 뜻입니다. 조건에 안 맞아도 간혹 끌어안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네가지 표준에 의하면 각 클럽 안에 있는 비활동 회원들 중에 회비를 안내는 사람들은 탈퇴시키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설득하고 기회를 주고 조금 기다려 주는 것도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회원증강을 하는 원초적 이유는 사람들에게 로타리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들의 존재가치가 변할 때 그들이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하게 되고 돈도 자연스럽게 기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원증강 그 자체도 또 하나의 봉사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봉사의 의미를 좀더 넓게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유형의 봉사활동을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돈 버느라 시간이 없어 돈만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를 할 수 없는 사람을 비난해서도 안됩니다. 물질적 여유가 없어 기부는 할 수 없어도 몸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을 업신여겨서도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로타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유형의 자원봉사자들을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으로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용납하고 그들을 품으려고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로타리는 다 함께 성숙해져 가는 공동체입니다


로타리는 완벽한 사람들만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성숙해져 가는 과정에 있다 할 것입니다. 로타리 역시 조직적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1) 목적과 목표를 혼동하는 것; (2) 이상을 따르기 보다 사람을 따르는 것; (3) 리더와 일반회원들의 견해는 당연히 다르지만 이 문제를 놓고 불필요하게 논쟁하는 것; (4) 회원의 양과 질 둘 다 중요한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논쟁하는 것; (5) 부자와 부요함의 차이를 분간못하는것; (6) 봉사에 대해 인도주의적 봉사를 뛰어넘어 좀 더 포괄적 개념을 갖지 못한 점; (7) 봉사의 전문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점; (8) 봉사의 사각지대를 찾기어려워 시대가 요구하는 봉사의 타깃선정이 어려운 점; (9) 체계적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 (10) 문제를 보고도 방관하는 습관; 등 현실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불완전한 상황이지만 그러나 긍정적인 것은 우리 모두가 다양한 클럽 및 지구, 그리고 지역 및 글로벌 봉사활동을 접하면서 다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져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모두가 만약 좀더 합리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이루어 내려고 최선을 노력을 다하면서 서로를 포용할 수 있는 희생정신을 가진다면 우리는 로타리라는 공동체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적은 지금부터입니다


기적은 기적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는 즉시 이루어 지기 시작합니다.기적적 결과는 기적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 달렸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2018-19년도 회기를 두 번 다시 체험할 수 없습니다. 기회는 오직 한번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힘을 모아 우리의 목표인 3,000명 지구시대와 100만불 재단기부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한국로타리의 종주지구인3650지구로서마땅히 이루어 내어야 할 도전입니다. 나아가 실지 3,000명의 회원수가 있어야 지구운영이 재정적으로도 순조로워 집니다. 만약 각 클럽의 회장님들께서 "로타리사랑"을 발휘하여 좀더 그늘과 촉촉함이 있는 클럽환경을 만들고 로타리를 과거에 탈퇴한 회원님들과 흥미를 잃고 나가려고 하는 회원님들을 다시 한번 끌어안으려고 노력을 기우려 주신다면 그리고 그들에게 새로운 참여의 기회를 주고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푼다면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을 현실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단 한 명의 회원이라도 탈퇴시키기 전에 다시 한번 찾아가 설득시키려고 노력하고 새 회원들을 영입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뛰지 말고 날아갑시다


우리는 새로운 회원들을 좀 더 많이 창조적인 방법으로 영입시킬 수 있도록 여러방법들을 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로타리 사회적기업들 외에도신세대를 위한 영리더스 클럽들을 창립하여 로타렉터들이 자연스럽게 로타리안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클럽회원이 되는 조건도 좀더 창의적으로 쉽게 만들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기존회원들에게 회원영입을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7월 1일 2,098명으로 시작하여 2,400명까지 증원시켰으나, 12월말각 클럽 회원정리로 다시 2,040명으로 감소되었습니다.그러나, "기적은 지금부터"라는 정신으로 결코 포기하지 않고 지난 1월 1일 컴마를 찍고 다시 시작하여 3개의 신생클럽을 만들고 주요클럽들과 함께 노력하여 120명의 회원을 순증시켜 현재 오늘 2,160여명의 지구회원수를 성취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6개월동안 우리모두가 힘을 합하여 3,000명 시대를 여는 기적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의 정신으로 이루어 내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적은 로타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클럽회장님들에 달렸습니다.

여러분, 초심을 기적을 만들어 봅시다. "그 때 그 해의 기적"을 만들어 낸우리 모두가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