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소식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731
‘3650 산악회’ 정미옥 9대 신임회장 취임 - 7월 27일 북한산 산행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지구관리자 | 24-08-20 | 조회수 65

‘3650 산악회정미옥 9대 신임회장 취임

727일 북한산 산행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지구 동호회인 3650산악회(회장 정미옥)의 170번째 정기산행 겸 회장 이취임식이 7월 27일(토) 북한산 둘레길 및 은평구 중식당 도림원에서 개최됐다.

동호회 산행과 신임 지구 산악동호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영석 직전총재와 김범준 지구 동호회 위원장, 정미옥 신임 산악회 회장(8지역대표), 하헌성 이임 산악회 회장(서울새한빛RC 회장)을 비롯하여 14개의 클럽 33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정미옥 신임 산악회 회장은 “오늘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소통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산을 오르내리며 변함없는 우정과 동료애로 우리 3650산악회가 지구와 클럽의 발전에 적극 협력하여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3650산악회는 2010년 3월 27일 창립 이후 14주년을 맞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회의 정기 산행을 진행해왔다.

특히 3650산악회 사상 최초로 해외원정 산행을 기획하여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명의 회원들이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 지역의 판시판 산을 등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650산악회 경과보고]

 

2010년 창립, 14년간 170회 산행 이어오는 3650 산악동호회

 

글. 3650산악회 제2대 회장 송경미

(총재특별대표, 서울아미RC)

 

3650지구 산악동호회는 2009-10년도 윤영석 총재 재임 당시인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남한산성을 등반하며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3650지구에 첫 산악회가 출범하는 것이라서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첫 산행에 87명의 로타리안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산악회를 이끌어오신 역대 회장으로는 초대 이희봉 회장, 2대 송경미 회장, 3대 서삼석 회장, 4대 전규현, 5대 황긍돈, 6대 김민태, 7대 하양호, 8대 하헌성에 이어 오늘 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미옥 신임 회장이 계십니다.

특히 7대 하양호 회장은 2019년부터 팬데믹이 한창이던 기간인 2022년까지 3년간을 산악회를 이끌어 주시는데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이임하는 하헌성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정말 성심을 다해 열심히 산악회를 이끌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650산악회는 매달 한번씩 네째주 토요일에 14년 동안 대한민국의 명산을 거의 다녔습니다. 산행횟수도 170여회가 됩니다. 그 중에서 북한산을 제일 많이 다녔습니다. 다녔던 산들을 꼽아보자면, 도봉산, 관악산, 대모산, 아차산, 불암산, 안산, 인왕산, 청계산, 오대산, 치악산, 지리산, 소요산, 속리산, 수리산, 수락산, 태백산, 검단산, 강원도 선자령, 함백산, 연인산, 명성산, 마니산, 운악산, 운길산, 용마산, 호명산, 천마산. 천왕산, 이천 설봉산, 과천 매봉산, 대둔산, 도명산, 군자산, 금병산, 괴산 대야산, 석모도의 해명산, 인천 백운산, 월악산, 어비산, 호룡곡산, 계양산, 구병산, 중원산, 정동진 바다 부채길, 여름에는 양평 사나사 계곡산행, 영월 어라연 트래킹과 동강 래프팅, 괴산 칠곡산 쌍곡계곡, 남양주 수동계곡, 가을이면 설악산과 홍천 은행나무숲, 인재 자작나무 숲, 마장호수 둘레길 등이 있습니다.

북한산은 여러 정상 능선길을 산행하다가 최근에는 수위를 많이 조절을 해서 북한산 둘레길을 반복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남산은 매년 신년초, 신년 산행지로 선택을 해서 산을 평소 다니시지 않은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3650산악회 최초로 해외의 산도 다녀왔는데 베트남의 3,143m 고지의 판시판산을 등정 했습니다. 비록 케이블카를 이용하긴 했습니다만 최초의 해외원정 산행이라 의미가 컸습니다.

산악회는 회장, 총무와 산행 대장들 중심 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전체 산악회에 산행공지를 하기 전에 반드시 답사를 다녀오고 식사 장소도 선별해서 정하는, 준비가 많이 필요한 수고를 운영팀들이 해오고 있습니다.

새로이 출범하는 정미옥 회장 팀이 잘 운영해 나갈수 있도록 로타리안들의 많은 참석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캡션) 지난 2010년 3월 남한산성 등반, 3650 산악회 창립식 단체 사진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