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소식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유장희 총재 취임
국제로타리3650지구 총재 이취임식 개최, 250명 참석
E.C.R.I. (End Corona Rotary Initiative)
코로나19 퇴치 로타리 운동 :
2020-21회기 3650지구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신임총재(서울회현RC)와 박수부 이임총재(서울중앙RC)의 총재 이취임식이 7월 1일(수)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각 클럽 회장, 총무, 지역대표, 지구임원을 비롯하여 이동건 전RI회장, 채희병 전RI이사, 민병국, 윤영석 로타리재단 전이사 등 우리 지구 총재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종렬 사무총장과 손미선 사무부총장의 사회와 유장희 신임총재의 개회타종과 총재단 소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19-20년도 지구활동 영상물 상영과 박수부 이임총재의 이임사, 지구기 인계, 신구 총재 순금 배지증정 및 총재 클럽기 이양, 이임 총재에 대한 감사패 증정, 유장희 총재의 취임사, 이동건 전RI회장의 축사와 윤영석 로타리재단 전이사의 격려사, 2020-21년도 지역대표와 클지구임원 소개, 이영호 지구트레이너(전총재)의 건배사, 서울새한빛 윈드오케스트라 위성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3650 관악앙상블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박수부 이임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우리 3650지구 로타리안들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속에서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 나를 넘어 우리로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로타리의 원칙과 상식 품격이 지켜지는 가운데 많은 회원들 소통하고 화합하여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며 92년 역사의 종주지구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다양한 봉사사업의 실천과 재단기부, 회원증강을 위한 노력을 통해 최선을 다했다”며 “훌륭한 3650지구 회원 여러분과 함께 1년 소중한 기억들을 가슴깊이 간직하고며 3650지구의 지속된 발전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유장희 신임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소아마비 박멸로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로타리가 이제는 전 인류적 팬데믹인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이겨내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홀거 크나악 RI회장의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는 테마에 부합하여 2020-21년도 3650지구 최우선 역점사업을 End Corona Rotary Initiative (ECRI) (코로나 퇴치 로타리 운동)으로 정하고, 코로나19 퇴치 기부금 운동 및 기금 마련 추진, 로타리안 가족 모두의 코로나19 예방 및 선도 생활화, E.C.R.I 운동의 국제협력 등 로타리 모든 활동과 봉사를 코로나19 퇴치에 최우선에 두고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버추얼 소통방식을 도입하여 로타리 모임의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여성회원과 젊은 회원 영입, 전방위적인 재단기부 독려 활동을 통해 3650지구 회원 3천명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국제로타리3650지구의 총재 이취임식 행사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고 있는 시기인만큼, 예년의 합동주회 형식의 행사 규모를 지양하고 회장, 총무, 지구임원 등 참석대상을 축소하여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간략하고 검소한 행사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