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 2019 김장 나눔 봉사 실시

11월 2일 서울시청 광장, 로타리안과 가족, 로타랙트, 인터랙트 등

650명 참가, 김장김치 30톤 함께 담그며 로타리 봉사의 의미 새겨

국제로타리 3650지구 ‘2019 김장 나눔 합동 봉사’가 지난 2019년 11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서 로타리안 및 가족, 로타랙트, 인터랙트 회원 등 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시 김장문화제의 일환으로 함께 하는 이번 2019 김장 나누기 봉사에는 우리 3650지구 로타리안들과 일반 서울 시민, 기타 기업 및 기관, 외국인 등 약 1천 4백여명이 참여하여 서울시가 준비한 김장 재료로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리 지구 로타리안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 김치 30톤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봉사수혜단체들로 기부됐다.

2015년부터 5년째 서울시 김장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지구는 이번 봉사활동에 53개 클럽 로타리안 및 가족들과 인터랙트, 로타랙트 등 신세대 봉사파트너 총 650여명이 참가하여, 연합 봉사의 의미와 우정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백성희 사회봉사위원장, 권연옥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지구임원, 로타랙트 지구임원, 각 클럽 인터랙트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행사당일 오전부터 참가자 안내 및 행사 준비를 함께 하며 봉사를 펼쳤다.

아울러 우리 지구 각 클럽이 후원하는 13개 로타랙트 클럽 190명과 9개 인터랙트 클럽에서 182명의 신세대 봉사단원들이 참가하여 로타리안들과 어울어져 김장을 함께 담그며 봉사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제6회 김장문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박수부 총재는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인 강난희 여사, 벤츠코리아 대표, 한국김치협회 회장 등과 함께 김장 버무림 개막행사에 참여했으며, 자원봉사단체 참가자 대표로 개회 인사말을 하는 등 로타리의 봉사활동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

특히 이번 제6회 김장문화제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우리 3650지구 로타리안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 일반 시민, 외국인 등 3,000여명이 50톤의 김장을 담가 9,000개의 김치 상자를 포장했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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