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물푸레 리틀랙트 합창단, 광진나루아트 대강당서 정기연주회 개최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가을의 향기가 한층 짙어지는 가운데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 대강당에서는 물푸레리틀랙트 합창단(서울문화로타리 후원)의 정기 연주회가 600여명의 관객이 꽉 찬 가운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차승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는 특별히 ‘어린이 안전’ 을 주제로 하여 1부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연주반, 교육반, 새싹반, 소년 중창단, 물푸레여성합창단 등 총 연주자 226명이 출연하여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2부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으로 광진경찰서 8명의 경찰관들이 출연하여 어린이 안전 동요를 함께 연주 하므로써 관객들의 많은 박수을 받기도 했다.

3부 아름다운 세상으로 진행되면서 극장 안의 조명이 암전된 가운데 출연자 전원이 초를 들고 ‘아름다운 세상’을 불러 관객과 함께 모두가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었다.

또 중간에 분위기를 돋기 위하여 바리톤 안갑성 씨의 “YOU RAISE ME UP” 과 “지금 이 순간 ” 두곡은 그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주었다.

경회수 단장(서울문화RC, 인터랙트 위원장)은 일반적인 합창공연의 아름다움과 또 동요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까? 하는 것이 많이 고민이 되었는데 두 가지 모두 잘 전달 된 것 같다고 좋아 하였다.

이날 참석한 이종원 전 총재는 “예전 보다 훨씬 규모도 커졌고 음악적인 수준도 높아진 것 같아 많이 노력한 흔적이 눈에 띤다”고 칭찬하였다.

미래의 훌륭한 로타리안으로 자랄 물푸레 리틀랙트 합창단의 더욱 눈부신 발전을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