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3650 지구소개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RI3650지구, 대만 타이베이 3522지구와 자매결연 성사
소효근 총재와 3650 대표단,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 3522지구 방문,
2월 7일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상호 지구대회 방문 및 국제봉사사업 추진
국제로타리3650지구와 대만 타이베이 RI3522지구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2월 7일(금) 대만 타이베이시 스린구 소재, RI3522지구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매결연식을 위해 3650지구 소효근 총재와 문덕환 전총재, 서창우 전총재, 김선 차차차기총재, 박상진 국제친선위원장이 3650지구를 대표하여 2월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 RI3522지구를 방문했다.
2월 7일 자매결연식에는 대만 3522지구의 Dai-Liang Hou(D.L.) 총재와 Jackson 전RI이사를 비롯하여 Venture 전총재, Paul 전총재, Jason 전총재, Auto 차차기총재 등 역대 총재단과 Robot 사무총장 등 지구임원과 지역대표, 클럽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3650지구와의 자매결연 행사를 함께 축하하고, 3650지구의 대만 방문단을 크게 환대해주었다.
RI3522지구는 대만 타이베이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83개 클럽 3천 3백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대만 로타리를 대표하는 지구로서, 차기년도인 2026년 6월에 개최 예정인 2026 대만 타이베이 로타리 세계대회의 주관지구이기도 하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한국로타리와 대만로타리를 대표하는 양 지구간의 다양한 봉사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지구대회 상호방문 및 클럽간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양 지구의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 협상 논의를 통해 양 지구간 재단 글로벌보조금 국제봉사사업도 금회기내에 빠르게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오는 4월 3일과 4일에 개최되는 제63년차 3650 지구대회에 D.L. 총재 내외를 비롯한 3522지구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우리 3650지구 소효근 총재 내외 등 지구 대표단 오는 5월 3일과 4일 개최되는 지구대회에 상호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지구와 35년째 깊은 자매지구 인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쿄 2750지구와 함께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의 대표 지구들이 국제친선 교류활동을 적극 전개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효근 총재는 대만 3522지구와의 자매결연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과 대만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깊은 우정과 존경을 갖고 있으며, 한국과 대만의 많은 선배 로타리안들께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 평화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친선 교류활동과 봉사사업 확대를 통해 양 지구 로타리의 발전은 물론, 한, 대만 양국의 민간 친선교류 활동을 선두에서 이끌어가는 ‘로타리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3522지구와의 자매결연 성사를 위해 애써주신 윤상구 차차기RI회장님과 Jackson 전RI이사님, 3522지구 D.L. 총재님, 대만 방문에 함께 해주신 문덕환 전총재님과 서창우 전총재님, 김선 차차차기총재님, 그리고 자매결연 성사를 위해 일선에서 오랫동안 긴밀한 협의를 해주신 3522지구 Venture 전총재님과 우리 지구 박상진 국제친선위원장님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3650지구 대만 방문 대표단은 이번 2박 3일간의 일정에서 삼원가든 타이베이점에서의 첫날 환영만찬과 해산물 전문점 용헌전승에서의 둘째날 축하만찬 등을 3522지구 Dai-Liang Hou (D.L.) 총재의 스폰으로 함께 하며 큰 환대를 받았다. 또한 타이베이 101빌딩, 고궁박물관, 타이베이 그랜드호텔 등을 3522지구 로타리안들과 견학하며, 대만 문화와 타이베이 3522지구 로타리안들과의 우정과 친선 교류를 더욱 친밀하게 하는 일정을 함께 했다.
이번 3522지구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2015-16년도부터 논의되어 3522지구의 전신인 3520지구와 3650지구가 2015년 11월에 자매결연식을 먼저 맺은 바 있었다. 하지만, 대만 3520지구가 3개 지구로 분구되는 과정에서 코로나 팬데믹 사태와 우리 지구와의 소통 체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사정을 겪으며 지난 10여년간 친선교류 활동이 부진하였다가, 이번 회기 소효근 총재의 주요 지구운영 목표 중 하나로 임기 초부터 자매결연 복원을 추진하여 윤상구 차차기RI회장과 서창우 전총재의 주선과 박상진 지구 국제친선위원장의 긴밀한 협의 노력을 통해 성사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