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3650지구 11월 지구 월례회의 개최

100명 참석, 신입회원 8명 환영식,

11지역, 12지역 클럽 활동 보고 및 소개,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사장 5분스피치 연사로 초청

지구임원 및 클럽 회장, 총무단 11월 월례회의가 11월 19일, 지구 총재단과 지구임원, 클럽회장, 총무, 신입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호텔 1층 그랜드살롱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의는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난 10월 행사보다 20여명 증원된 행사장 규모로 진행됐다.

서종렬 사무총장과 손미선 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11월 월례회의는, 유장희 총재의 참석 총재단 소개와 인사말이 있었으며, 금회기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5분 스피치 연사로 2007년부터 4년간 UN 아동 권리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인 최초로 UN 인권 관련 기구의 여성 수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사장이 초청되어, 로타리안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국제아동인권센터 활동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유장희 총재는 11월 월례회의 총재 인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서울남산RC의 무료안과검진 사업, 지역사회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독거노인 후원사업 등 우리 지구 의 많은 클럽과 로타리안들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노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코로나 방역에도 즉각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증강과 재단기부 등 지구에서 매년 성과를 내야 하는 실적들에 관하여 우리 3650지구가 한국로타리 타 지구들에 비해 약간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하고 “각 클럽 회장, 총무, 지구임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신입회원 환영식에는 지난 9월과 10월에 입회한 바 있는 김용직, 기동호, 박장호(서울회현), 안상민, 이미선(서울부스트코리아), 정재영(서울신라), 이영석(서울무악), 심해숙(서울새신라) 회원 등 8명의 신입회원들이 참석하여 로타리 뱃지와 증서를 받고 환영식을 가졌다.

아울러 소프라노 손미선 사무부총장의 노래와 피아니스트 최윤아 지구송리더의 반주로 ‘웰컴 로타리안즈’를 불러주며 많은 신입회원들의 무대 등단을 함께 환영했다.

로타리재단 기부 우수클럽 표창식에서는 직전년도인 2019-20년도에 회원 1인당 평균 연차기부액 우수 클럽 best 3개 클럽인 서울중앙, 서울남대문, 새 강북로타리클럽이 수상했고, 회원 100% 재단기부 클럽은 서울회현, 새한양, 서울늘푸른, 서울남대문, 서울모아, 서울동남, 서울무악 로타리클럽 등 7개 클럽이 수상하며 직전년도 회기 우리 지구의 재단기부 우수 실적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달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클럽활동 소개로 11지역과 12지역의 클럽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김중 11지역 대표는 사회적 기업 클럽들로 구성된 11지역의 활동과 기업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젊은 영리더스 회원들로 구성된 12지역 소개 시간에는 먼저, 서울연성재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남성 3중창 공연을 펼쳤으며 김선 12지역 대표의 각 클럽 활동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지역 서울하트 로타리클럽(회장 브렛 하버슨)이 주관하여 오는 12월 4일(금) 오후 10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러버덕 레이스 행사’에 대한 봉사활동 참여 안내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서종렬 사무총장의 보고로, 지구 지역사회봉사위원회 주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지원 봉사 사업 참여 안내, 지구회비 등 각종 로타리 분담금 납부에 관한 안내, 대만 타이페이 국제대회 참가등록 안내 등의 공지가 이어졌으며, 금회기부터 매달 월례회의 말미에 갖고 있는 시낭송 시간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의 이정신 6지역대표가 나서, 3650지구에서 발간한 ECRI 위로시집 ”참 좋은 당신“에 수록되어 있는 이해인 시인의 “내 나이 가을에서야” 시 작품을 낭송하여 많은 감동과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