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11월 1일 강원도 홍천군보건소에서 ‘전립선·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국제로타리재단(The Rotary Foundation)의 글로벌 보조금(Global Grant) 제도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서울의 3650지구, 강원의 3730지구, 일본의 2750지구가 함께한 한·일 협력형 프로젝트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예장로타리클럽(회장 박길홍, 3650지구)이 주도하고, 홍천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대한전립선협회, 홍천군보건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독 등이 후원으로 함께했다.

행사에는 김종문 3650지구 총재, 홍성희 3730지구 총재, 신영재 홍천군수, 김세철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회장, 권성원 차의과학대 석좌교수(진료위원장)를 비롯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소속 전문의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홍천 지역 주민 약 600명(실검진 543명)을 대상으로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초음파 검사, 건강상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홍천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비뇨기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한 곳뿐이어서 주민들의 정기 검진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이번 봉사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종문 총재는 “이번 글로벌 보조금 사업은 여러 지구가 뜻을 모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조기검진과 건강 증진을 지원한 뜻깊은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조금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로타리의 7대 중점 분야 중 하나인 ‘질병 예방 및 치료(Disease Prevention and Treatment)’ 영역에서 로타리의 인도주의적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언론보도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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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50지구, 글로벌 보조금으로 의료소외지역 봉사 실시 | 더코리아저널

국제로타리 3650지구 홍천서 의료 봉사 활동 펼쳐 - 강원일보

국제로타리 3650지구, 글로벌 보조금으로 홍천서 전립선 건강지원 사업 실시

［뉴시안= 김수찬 기자］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보건소에서 ‘전립선·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글로벌 보조금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그동안 3650지구가 이어온 의료 지원 활동을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Global Grant) 제도를 통해 서울의 3650지구, 일본의 2750지구, 강원의 3730지구가 함께 추진한 한·일 협력형 봉사 프로젝트로, 국제 교류를 통한 공동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서울예장로타리클럽(회장 박길홍·3650지구)이 호스트로 주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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