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지역 8개 클럽 공동 봉사프로젝트,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 커피차량에 커피머신 등 장비지원 지구보조금 400만원 등 총 800만원 후원
글. 박광호 9지역대표(서울새문안RC)
국제로타리 3650지구 9지역(지역대표 박광호) 8개 클럽은 2017-18 회기 공동 봉사사업으로, 지난 3월 21일(금)에 광진구 워커힐 소재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커피차량에 80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 등 장비지원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능력 및 직무 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기회를 제공하면서 그에 상응한 급여를 지급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입니다.
또한 바리스타 직종은 서울시가 지정한 발달장애인 적합 직종으로 사회진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아도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업종입니다.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이미 외부교육 참가 및 강사 초빙으로 7명의 중증 발달 장애인이 홈바리스타(국제바리스타협회)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나 커피차량 준비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바 이번 우리 9지역에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장애인들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공동봉사에 소요된 800만원은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부한 PHF 중에서 일부 환급, 지원받은 로타리재단 지구보조금 400만원과 나머지 400만원은 9지역 8개 클럽에서 모금했습니다.
이번 공동봉사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9지역 모든 회우들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