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 2017 김장 나눔 봉사 실시

11월 4일 서울시청 광장, 로타리안과 가족, 로타랙트, 인터랙트 등

700여명 참가, 김장김치 30톤 함께 담그며 로타리 봉사의 의미 새겨

국제로타리 3650지구 ‘2017 김장 나눔 합동 봉사’가 지난 11월 4일(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서 로타리안 및 가족, 로타랙트, 인터랙트 회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4회 서울시 김장문화제의 일환으로 함께 하는 이번 2017 김장 나누기 봉사에는 우리 3650지구 로타리안들과 일반 서울 시민, 기타 기업 및 기관, 외국인 등 약 1천 2백여명이 참여하여 서울시가 준비한 김장 재료로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리 지구 로타리안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 김치 30톤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봉사수혜단체들로 기부됐다.

2015년부터 3년째 서울시 김장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지구는 이번 봉사활동에 45개 클럽 로타리안 및 가족들과 신세대 봉사파트너 등 700여명이 참가하여, 연합 봉사의 의미와 우정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물푸레 리틀랙트클럽의 축하공연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진욱 사무총장, 백성희 사회봉사위원장, 김정호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 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지구임원, 로타랙트 지구임원, 각 클럽 인터랙트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행사당일 오전부터 참가자 안내 및 행사 준비를 함께 하며 봉사를 펼쳤다.

아울러 우리 지구 각 클럽이 후원하는 9개 로타랙트 클럽 174명과 10개 인터랙트 클럽에서 190명의 신세대 봉사단원들이 참가하여 로타리안들과 어울어져 김장을 함께 담그며 봉사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제4회 김장문화제는 개막 첫날인 11월 3일(금)에, 이순동 총재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김장 버무림 개막행사에 참여했으며, 이튿날인 11월 4일에는 우리 3650지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김장봉사를 펼친 것을 비롯, 이순동 총재가 참가자 대표로 인사말을 하는 등, 로타리의 봉사활동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