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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문화산책동호회 24-25회기 첫 모임 개최 9월 6일, 신상호 도예가의 ‘부곡도방’ 탐방
지구관리자 | 24-10-11 | 조회수 52

지구 문화산책동호회 24-25회기 첫 모임 개최
9월 6일, 신상호 도예가의 ‘부곡도방’ 탐방

 

 

3650지구 문화산책동호회(회장 황의정)의 이번 회기 첫 번째 동호회 모임이 지난 9월 6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부곡도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호회 모임에 참석한 25여명의 회원들은 본격 목적지에 방문하기 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에 방문하여 중남미 국가들에서 30년 넘게 외교관 생활을 했던 이복형 전 대사와 배우자인 홍갑표 이사장이 수집하여 전시한 여러 가지 중남미 관련 작품들을 만나보았다.

중남미문화원 방문 이후 본격적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부곡도방에 도착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 도예계의 거장 신상호 도예가와 직접 만나 도방에 대한 소개와 도예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술사의 거장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마치 할머니가 옛날 얘기를 해줄 때 할머니를 중심으로 빙 둘러 앉아 할머니의 얘기에 몰입되듯이 이번 신상호 도예가의 이야기를 로타리안들이 집중해서 경청하였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로타리안들의 적극적인 호기심과 궁금증에 평소에 말수가 적은 신상호 도예가도 다양한 에피소드와 자신 작품에 대한 철학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로타리안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해주었다.

신상호 도예가는 한국 도예계의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영국 대영박물관,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신상호 도예가가 한국에서 처음 소개하다시피 한 ‘건축 도자’로는 서울 센트럴시티 고속버스 터미널 승강장과 광화문 콘코디언 빌딩 후면 장식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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