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서울신라로타리클럽 중증장애시설 ‘소망의 집’을 돕기 위한
Beautiful Healing Concert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
11월 4일 예술의 전당서 개최, 300명 참석, 1천만원 성금 모금
글. 서울신라RC 회장 김광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행사 전반이 한동안 중단된 상태에서 모처럼만에 지난 11월 4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서울신라로타리클럽이 후원, [소망의집]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예인교수앙상블 제16회 연주회 - Beautiful Healing Concert (아름다운 콘서트) ”가 성사된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이번 연주회는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 시설인 “소망의 집” 후원을 목적으로 계획되었기에 3650지구 여성회원증강위원장이며 서울신라로타리클럽의 전 회장인 예인교수앙상블의 박윤희 단장께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준비하시고 동참을 호소하시기에 지구에서는 물론 여러 후원 단체 중 하나인 서울신라로타리클럽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인교수앙상블의 연주회는 여러 차례 감상할 기회가 있었지만 16회 연주회만큼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과 설상가상으로 음악감독이신 나윤규 님께서 준비 기간 중 갑작스럽게 타계하시게 되어 슬픔을 참아가며 준비하느라 힘든 과정 과정이었으리라 생각되며 기다리던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만석인 300석이 채워지고 막이 오른 후 아름다운 가곡으로 시작하여 15곡을 연주하는 동안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로 저는 물론 청중들 모두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 피날레는 앵콜송의 하나로 고 나운규 감독께서 평소 즐겨 부르시던 “그대 그리고 나”를 합창하는 동안 추모하는 마음이 크다보니 단원들과 그분을 아는 모든 이들은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어려운 시기에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 하시게 되었다니 성공적인 연주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연주회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예인교수앙상블이 되시길 바라며 단원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
예인교수앙상블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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