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훈로타리클럽 씨튼해바라기의집 방문 후원금 500만원 전달

서울관훈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6일(목) 늦은 오후 윤영석 회장님, 이창민 총무님, 정휘영 차기회장님께서 클럽에서 후원하고 있는 씨튼해바라기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씨튼해바라기의 집은 사랑의씨튼수녀회에서 1999년 3월 개원했으며, 성북동(성북로 23가길 24,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에서 03번 마을버스로 6정거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 13세~19세 성매매 노출 위기 및 성매매 피해 여자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보호하며, 진학 및 기술교육, 직업훈련 지원을 통해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현재 10명의 청소녀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울관훈로타리클럽에서는 2000년부터 연 200만원씩 지원을 해오다 2014년부터는 500만원으로 후원금을 증액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맡아주셨던 방진영 원장수녀님이 다른 곳으로 가시고, 금년 2월부터는 최연화 원장수녀님께서 시설장으로 봉사하고 계십니다

방문 시 마침 현재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과 심리치료를 해주는 선생님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심리가 불안한 청소년들을 24시간 돌보며 제과제빵, 간호조무사, 애견 등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극치료와 심리치료 등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시설을 살펴보고 교육 과정들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