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악RC 이무헌 전회장, 

몽골 후레대학교에 장학금 2만불 기부

서울무악RC 이무헌 전회장은 지난 8월 8일 몽골 후레대학교 세미나룸에서 정순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무헌, 서정옥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몽골 후레대학교는 2002년에 몽골의 기독교 선교를 위해 설립한 몽골 최초의 ICT 중심대학이며2015년 몽골의 대학평가에서 120여개 대학 중 TOP TEN에 진입할 정도로 작지만 탄탄한 대학이다.또한 2012년에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단체부문 선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1년에 총장에 취임한 정순훈 서울무악RC 회원은 박사급 기독과학자 만명 양성을 본 대학의 비젼으로 세우고 이를 위해 1만불을 기증하는 1004명의 천사를 초빙하는 것을 목표로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에 이무헌 로타리안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2만불을 기증하여 부인 서정옥 여사와 함께 이날 후레대학교 26번째와 27번째의 천사가 된 것이다. 후레대학교에서는 두 천사가 기증한 장학금을 은행에 예탁하여 그 이자만으로 몽골 고등학교 졸업생 중 전국 수능 성적 10% 범위내에 진입한 우수한 학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여 로타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이무헌 로타리안 부부 천사의 뜻이 계속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