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지난 9월 30일 서울윈드로타리클럽(회장 김희진) 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교도소인 여주소망교도소에 윈드오케스트라 최초로 봉사연주를 다녀왔다.
여주소망교도소는 교화와 사회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권 친화적 교정시설로, 매주 화요일은 문화의 날이라 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수형자들의 교정을 시행하고 있는데, 윈드로타리클럽은 그 취지에 맞는 연주로 수형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교화에 도움을 주었다.
강종헌 지휘자, 김지나 소프라노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주에서는 ‘플로렌티너 마치’로 경쾌하게 시작하여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입맞춤’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 뒤 ‘매직 슬라이드’, ‘네버엔딩 스토리’ 등으로 신나게 마무리하였고, 앵콜로 ‘7080 포크송 메들리’를 수형자들의 노래와 함께 연주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2022년 4월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과 봉사를 위해 창립된 서울윈드로타리클럽은 장애 시설에서의 봉사연주와 지구의 각종 행사에서 봉사연주를 실시하며 다양한 로타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2월 17일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에서 봉사연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