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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국제로타리 3650지구, 에코나우와 환경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구관리자 | 25-09-16 | 조회수 1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9월 4일(목), 서울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환경 분야 비영리단체(NGO)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에코 리더십 교육 및 미래세대 양성 △지속가능한 모임문화 확산과 친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및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지원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경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종문 총재는 “로타리안의 작은 친환경 습관이 지역사회와 기업으로 퍼져나가 지속가능한 변화의 물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타리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험들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로타리와의 협력은 단순한 교육과 캠페인을 넘어 사회적 변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환경 리더십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를 준비시키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ESG 활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Friend! Get a Friend’라는
지구 슬로건과도 맞닿아 있다. 회원 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경 의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기업과 지역사회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로타리의 전통적인 봉사정신에 ‘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결합함으로써, 지구와 인류 모두에게 이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려는 실천적 약속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국제로타리 3650지구와 에코나우는 정기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며, 회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타리 회원뿐 아니라 지역, 기업, 학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로타리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요구되는 실질적인 환경 행동(Climate Action)을 추진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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