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서울로타리클럽과 오사카로타리클럽은 5년 만에 로타랙트 교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만큼 이번 만남은 더욱 특별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화여대 로타랙트 소속 서지은·이지윤 학생과 한국외대 로타랙트의 이효선·신지영 학생이 오사카로타리클럽과 오사카 로타랙트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사카RC 정기 모임에 참석해 160여명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오사카 엑스포 견학, 일본 전통 공연 ‘노(能)’ 관람, 교토 탐방 등을 통해 일본의 발전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로타리클럽을 대표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오사카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로타리의 국제적 교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내년에는 오사카 로타랙트 회원 4명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로타리클럽은 이화여대와 한국외대 로타랙트와 함께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