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3650 지구소개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1251
제8차 로타리안 인문학아카데미
지구관리자 | 25-12-11 | 조회수 45

 

제8차 로타리안 인문학아카데미

 

RI3650 지구 기본교육 및 문해력 분과(곽삼근 위원장)에서는 10월과 11월에 로타리안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제7차 로타리안 인문학 아카데미는 10월 21일 화요일 6시30분에 강정혜(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새로운 저서 “공동체와 도시공원” 이야기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도시에서의 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제8차 로타리안 인문학아카데미는 11월 18일에 아래와 같이 개최되었다.

 

일시 : 2025. 11. 18(화) 오후 5시부터 저녁식사. 강의시작 6시30분

장소 : 서울 서초구 효령로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서초플랫폼

연사 : 이구형 공학박사, 미국 실리콘 벨리 기업가

연제 : 실리콘 벨리에서의 창업 경험담과 기업가 정신

 

연사 이구형 박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고 미국 Virginia Tech에서 인간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기업인으로 체류하면서 그동안 한국국가대표 선수들의 과학적 훈련 관련 연구와 실천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양궁의 과학적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구형 박사의 관심은 인간중심의 기술과 제품, 창의적 디지털 기술,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있으며 오랫동안 실리콘 벨리에서 탑리더들과 교류하며 창업을 한 경험담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강의가 예정시간보다 길어졌는데도 참석자들의 진지한 질문들이 쇄도하여 늦은 시간까지 열띤 공부시간으로 이어졌다.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창업을 위한 기본 토양과 문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미국과 비교하였을 때 한국의 교육과 체제는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를 가늠해보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무엇을 시도해보고 실패하고 또 시작해보고 하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현실화 시키는 과정은 흥미진진하였고, 특히 존경을 받는 기업인은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미국의 사례를 소개해준 것은 큰 시사점을 주었다. 사회에 환원하고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잣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자녀들이 미국에서 취업 창업하고 있는 분들의 관심사에 부응하는 질의응답이 실제적으로 현실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므로 크게 도움이 되었다.

 

글 기본교육 문해력분과 위원장 곽삼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