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영화동호회 ‘3650 씨네클럽’은 지난 8월 26일(화) 저녁 6시 30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8월 정기 상영회를 열었다. 상영작은 마이크 리 감독의 《내 말 좀 들어줘》였다.

이번 상영회는 “Friend! Get a Friend” 3·3·3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클럽의 회원들과 로타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함께해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서울무악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저녁 주회 형식으로 동참했고, 신입회원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순동 전 총재가 참석해 씨네클럽 활동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문화 속에서 로타리 가치를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영화 상영 전에는 3650 씨네클럽 김동호 회장이 직접 영화 해설을 맡아 감독과 작품의 배경을 소개했고, 상영 후에는 회원들간에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했다.

 ‘영화가 끝난 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모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우정과 공감, 그리고 로타리 정신이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특별한 여름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