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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더스RC의 남수단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
지구관리자 | 24-08-14 | 조회수 99

서울리더스RC의 남수단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

NGO 미래희망기구 통해 매년 100만원 기부 등 지속적인 후원 펼쳐

 

서울리더스 로타리클럽(회장 권오경)은 내전으로 인해 굶주리는 남수단의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UN공보국 산하 NGO 단체인 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 서울리더스 RC)를 통해 지난번에 이어 23-24년도에도 100만원을 후원하였다.

남수단은 영화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님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시던 곳으로 부족간 내전이 끊이질 않아 현재 세계 최빈국에 올라 있을 만큼 어린이들의 삶의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남수단 현지에서 미래희망기구 후원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분은 전 중고등학교 청소년 감독을 역임하신 임흥세 감독님으로 약 20년 전 빈민촌 선교 활동을 위해 아프리카 남아공에 들어가 축구를 가르쳤는데, 이 때의 활동 이야기가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2010년도에 한국에서 개봉되기도 하였다.

이 후 빈곤국 남수단에 들어가 머무르면서(말라리아에 약 40회 감염됨)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선수단(5개 종목 선수단 등록이 필수 조건임)을 구성하여 남수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우)올림픽에 출전시켰으며 U-15 축구 청소년 대표팀 및 성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네이션스컵 최종 예선까지 올려 놓았다. 이러한 공로로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2년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가 올림픽위원회 연합회(ANOC)에 남수단 대표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서울리더스 RC에서는 이외에도 남수단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후원하기도 했으며 지구 차원의 보다 많은 클럽에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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